Julia 코드는 (end문 이외의) 일체의 구분 기호가 없어서 타이핑 해야할 양이 줄어드는 반면, 파이썬처럼 들여쓰기가 강제되지도 않고, end문이 블럭의 종료를 명확하게 알려주므로 가독성은 여전히 높게 유지된다.
function sum_n(n)
s = 0
for i in 1:n
s += i
end
return s
end
if x > 0
println("positive")
elseif x < 0
println("negative")
elseif x == 0
println("zero")
else
println("unexpected condition")
end
(파이썬을 포함한) 대부분의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는 (벡터, 배열등의) 인덱스가 0부터 시작하며
일반인이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울 때 굉장히 낯선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포트란, R, Matlab 같은 수치 해석에 특화된 몇몇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인덱스가 1로 시작하면서,
(컴퓨터 전공이 아닌) 타 전공자들도 편하게 쓸 수 있는 데,
줄리아(Julia) 또한 인덱스가 1부터 시작하므로 진입 장벽이 낮다.
한마디로 인간의 편의성이 굉장히 많이 고려된 문법이다.
기계보다 사람을 우선시 하는 이러한 문법이 정말 마음에 든다.
지금껏 소스 코드의 미려함은 파이썬이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줄리아(Julia)의 소스 코드가 더 나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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