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n 3.8 27B이 단일 GPU에 들어가는 작은 용량임에도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내기 시작하면서, 로컬 AI 를 이용해서 토큰 비용 지출 없는 무료 자동 코딩이 현실화 되었다.
그래서, 최근 기존 프로젝트에 몇 가지 자동 코딩 에이전트 앱을 적용해 봤다.
흔히들 많이 사용하는 클로드 계열 앱은 안 썼다.
(Claude Code는 콘솔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안 들었고, Claude Desktop은 무료 로컬 AI에 연결하지 못하게 막혔다.)
Hermes Desktop은 UI가 너무 번잡스럽게 느껴졌다.
Pi는 가볍지만 역시나 콘솔 인터페이스가 싫어서 빠릿한 속도감 맛만 살짝 보고 건너뛰었다.
예전부터 알고 있던 VS Code의 플러그인 형태인 Cline은 전반적으로 좋았지만, 중간에 작업이 멈추는 현상이 있었다.
ChatGPT에 통합된 Codex Desktop도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지만, 여러 단계의 장시간 분석 작업을 마친 후, 마지막 결과물 작성에서 에러가 반복 발생하면서 작업이 멈추는 현상이 종종 발생했다.
그러던 중 LM Studio Bionic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써 봤는 데 상당히 괜찮았다.
LM Studio Bionic - Your Agent for Work and Code
Bionic is LM Studio's agent for work and code. Create documents, slides, PDFs, and software with local or frontier open models.
lmstudio.ai
단점.
- 무료인 경우 웹 액세스 도구가 비활성화 되는 제약 있음.
- 작업 하나 시키면 너무 오래 걸림.
장점.
- 작업 도중에 멈추는 현상이 거의 없음. 느리긴 하지만, 결과물은 확실하게 뽑아냄.
- 작업 결과물 품질이 상당히 좋음.
: 코드 작성 이외에, 테스트 케이스 작성, 문서 업데이트등 개발 전반에 걸친 다방면의 작업을 깔끔하게 마무리 함.
다른 코딩 앱들은 ollama 백엔드에서 오랜 시간 응답이 없으면 타임아웃 에러 발생하는 데, Bionic은 자체 추론 엔진을 내장하고 있어서 타임아웃 에러 없이 끝까지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Bionic이 너무 느린 것 같아서 다른 코딩 앱을 쓰려고 시도하다가, 에러가 발생해서 작업이 중단되면, Bionic으로 되돌아와서 작업을 마무리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시점 (2026년 9월) 기준으로 로컬 AI로 코딩 결과물 뽑아내는 데는 Bionic이 가장 낫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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